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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부에나팍 극장 27일 그랜드 오픈

박현경 기자 입력 01.24.2017 05:53 AM 수정 01.24.2017 07:25 AM 조회 6,032
CGV 극장이 오는 27일 부에나팍에 위치한 ‘더 소스’몰에 2호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이는 CJ CGV가 지난 2010년 미국 1호점 ‘CGV LA 마당’을 오픈한지 7년만이다.

CGV 부에나팍 극장은 모두 8개관, 천 187석을 보유한다.

‘컬처플렉스’ 컨셉을 바탕으로 한 CGV 부에나팍 극장은 최신 기술과 좌석을 탑재한 ‘4DX’, 다면 상영관 ‘스크린X’를 오렌지 카운티 내 최초로 운영한다.

136석 규모의 4DX는 ‘눈’과 ‘비바람’ 효과가 포함된 최신형으로 설치돼 LA와 뉴욕 등에서 이미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던 만큼, 부에나팍에서도 역시 4DX 열풍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것으로 CGV측은 기대했다.

‘4DX’는 영화의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시트 그리고 바람과 빛, 안개, 향기, 진동 등의 다양한 환경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 특별 상영관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GGV 부에나팍 극장은 오픈과 동시에 ‘빅뱅 메이드’, ‘부산행’, 등 큰 화제를 모았던 스크린X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이에 더해 CGV는 부에나팍 등 오렌지카운티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을 비롯해 백인과 히스패닉계 등 언어·인종·세대 간 다양성을 수렴하고 문화 소통 허브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CGV 부에나팍 극장은 오는 20일 저녁 7시에 전야 개봉하는 신작 ‘트리플 엑스 리턴즈’ 4DX 상영 무료 관람권을 랜덤 추첨을 통해 배부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GV 페이스북에서 포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는 이벤트 참가하면 된다.

또 오픈 당일인 27일 저녁 7시에 개봉하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4DX 상영 시사회 티켓 역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CJ CGV 아메리카 서상원 대표는 “CGV 부에나팍이   CGV만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 자신 있게 선보이는 극장"이라면서 "전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한국 극장과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K-무비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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