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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폭풍으로 9천 가구 정전

문지혜 기자 입력 01.23.2017 02:18 PM 조회 1,182
오늘(23일) 남가주 일대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LA수도전력국DWP는 오늘(23일) 오후 12시 30분 현재까지 9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하버시티와 샌페드로가 3천 5백가구, 에코팍 천 5백 가구, 헐리웃 천 4백 가구, 퍼시픽 펠러세이즈 6백가구 등이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LA카운티에서 3천 19가구, 오렌지카운티에서 천 9백 43가구에 대해 전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LADWP는 전신주가 휘어져있거나 전깃줄이 떨어져있으면 가까이 가지말고 91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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