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남가주 일대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LA수도전력국DWP는 오늘(23일) 오후 12시 30분 현재까지 9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하버시티와 샌페드로가 3천 5백가구, 에코팍 천 5백 가구, 헐리웃 천 4백 가구, 퍼시픽 펠러세이즈 6백가구 등이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LA카운티에서 3천 19가구, 오렌지카운티에서 천 9백 43가구에 대해 전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LADWP는 전신주가 휘어져있거나 전깃줄이 떨어져있으면 가까이 가지말고 91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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