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LA국제공항 인근에서 범인 검거작업이 벌어지며
총격이 가해졌다.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LAPD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30분쯤 LA국제공항 북쪽 인근 엘세군도에서
손도끼를 소지한 남성과 경찰간 추격전이 벌어졌다.
영화에 나올법한 위험천만한 질주가
공항인근 맨체스터 애비뉴와 세풀베다 블루버드 인근에서 이어졌는데
경찰에 포위된 용의남성은 차량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
마치 곡예를 부리듯 차 지붕을 타고 올라간 뒤 순찰차 후드 위로 올라타더니
경찰을 조롱하는 듯한 엽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 순찰차에는 경찰이 운전석이 타고 있었다.
순간 출동한 경찰 4명이 최소 6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고
그 즉시 이 남성은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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