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아메리칸 어패럴 남가주서 대규모 감원

이황 기자 입력 01.17.2017 09:56 AM 수정 01.17.2017 09:57 AM 조회 2,071
캐나다 의류유통업체 길단 엑티브웨어에 인수된 LA 대형 의류유통업체 아메리칸 어패럴이 대규모 감원 수순을 밟는다.

아메리칸 어패럴은 어제(16일)부터 남가주 지역에서 생산직에 종사하는 2천 400여명에 대한 해고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가주 아메리칸 어페럴 공장에서 종사하는 직원 3천 500여명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길단 엑티브웨어는 지난 10일 아메리칸 어페럴의 지적 재산권과 제조, 유통망 등을   8천 8백만 달러에 최종 낙찰 받았다.

하지만 110개의 아메리칸 어패럴 소매점들을 이번 인수안에서 제외되면서 폐점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