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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국민 건강보험 대안’ 마련했다 호언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16.2017 03:00 PM 수정 01.16.2017 04:48 PM 조회 1,720
모든 이들이 구입가능하고 덜 비싸고 디덕터블 적은 것 보건복지부 장관 인준 직후 공개, 연방의회 승인 자신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할 대안으로 ‘전국민 건강보험’이 가능할 방안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케어로 불릴 대안은 모든 미국인들이 구입할 수 있고 비용은 싸지면서 본인분담금인 디덕터블은 낮춰 의회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자신했다

오바마케어의 폐지가 가시화되면서 미국민들의 우려가 확산되자 20일 취임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할 나의 대안 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특히 “나의 방안은 모든 이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민 건강 보험’으로 오히려 확대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대안은 전체 비용은 줄이고 보험가입자들의 본인 분담금인 디덕터블을 낮출 것”이라 고 설명했다.

또한 새 대안은 단일 보험료 체계가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요율을 적용토록 할 것으로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대안의 세부내용은 톰 프라이스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가 상원인준을 받은 직후에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새 대안에서는 전체 헬스케어 시행비용은 싸지고 디덕터블은 낮출 것이기 때문에 연방의회로 부터 승인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오바마케어 폐지에 따른 불안감을 진화시키고 공화당의원 들에게 신속하게 오바마케어 폐지와 대체입법을 끝내도록 독려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하지만 공화당 상원의원들중에 10여명, 하원의원들 중에는 50여명이나 트럼프 대안을 먼저 보고 미국민 들로 부터 지지받을 수 있는지를 판단한후에나 폐지와 대체 입법에 지지표를 던질수 있다며 제동을 걸고 있다.

연방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을 단순 과반수만으로 가결할 수 있는 결의 안을 통과시켜 사전정지작업을 마쳐놓고 있으나 상당수는 대체방안이 지지를 받을때까지 서두를수 없다 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트럼프 새행정부의 대안이 2월중에 공개되고 오바마케어 보다 나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아야만 오바마케어 폐지와 대체 입법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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