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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수요일부터 또! 폭우, 눈

김혜정 입력 01.16.2017 07:05 AM 수정 01.16.2017 01:50 PM 조회 4,726
남가주 지역에 이번주 또 폭우가 예보됐다.

국립기상대는 현재 강력한 폭우전선이 남가주로 이동해오고 있다며 이번주 수요일 저녁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해서 많은 양의 비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밤사이에 비는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하며 1-2인치 강수량을 기록하겠고 5천 피트 이상의 산악지대에는 4-8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폭우는 오는 20일 금요일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산간지대에는 최대 16인치의 폭설이 예보됐다.

이에따라 매직마운틴 인근 테혼 패스(Tejon Pass) 등 산간지대 도로 운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이 권고됐다.

캐년 로드에는 진흙사태나 굴러떨어진 암벽들로 사고위험이 높다.

기상대는 금요일과 일요일에 강한 비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돼 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는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우려가 높다고 경고했다.

남가주 해안가에도 이번주 목요일부터 주말내내 높은 파도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대는 시속 30노츠 강풍과 함께 남가주 일대 해안가에 목요일부터 파도가 높게 일다가 금요일 그 규모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서퍼들에게수영을 자제할 것이 조언됐고 일부 해안들은 자발적으로 일시 폐쇄조치를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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