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카노가 파크에서 경찰과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던 차량이 전복돼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15일) 새벽 3시쯤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과속질주한 차량이 토팽가 캐년 동쪽방면으로 달리다가 스쿨크래프트 스트릿을 만나는 지점에서 인도로 돌진했다.
용의차량은 돌진하면서 전봇대와 메일박스를 덮친 후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차례로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뒤집혔다.
이후 용의자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려다가 뒤쫓던 경찰들에게 그대로 붙잡혔다.
용의남성은 현재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을 되찾는데로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고가 오늘 아침 샌퍼난도 벨리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사태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