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힐스 지역 라우렐 캐년 도로 통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이 도로는 최근 쏟아진 폭우로 언덕위에 있던 주택의 콘크리트가 무너져 내리면서 지난 11일 수요일부터 일대 통행을 전면 금지시킨채 복구작업이 진행돼왔다.

LA시 건물안전국은  현장 조사결과 진흙더미가 쏟아져 내린 지점의 도로 정리작업이 완료됐고 도로 위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들이 어느정도 수거돼 차량 통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해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단 트럭들은 여전히 통행이 제한되며 주차도 금지됐다.

라우렐 캐년 로드 북쪽방면 이용 차량들은 커크우드와 마운트 올림푸스 구간으로 우회하고 남쪽방면은 라우랠 캐년 로드 선상 커크 우드와 마운트 올림푸스 사이를 통과하면 된다.

골드 애비뉴와 마운트 올림푸스 사이 남북 양방향 통행은 여전히 차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