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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행사 다양

김혜정 입력 01.15.2017 07:57 AM 수정 01.15.2017 09:19 AM 조회 907
마틴 루터 킹 데이인 내일 (16일) LA 카운티 전역에서 다채로운 기념 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롱비치에서는 내일 아침 8시부터 마틴루터 킹 주니어 공원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헐리웃 지역 6111 멜로즈 애비뉴에서는 빅 썬데이라는 자원봉사단체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해 불우한 이웃과 함께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단체에서 기부한 2만여장의 옷과 생활용품들을 나누고 무료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크렌셔 고등학교에서도  내일 오전 9시부터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35개의 벽화와 120개 칼리지 로고 그리기 그리고 정원가꾸기 행사가 열린다.

루즈벨트 고등학교에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환경미화봉사활동을 펼치며 라번 대학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역 노숙자들과 노인 그리고 저소득층 아이들과 각종 음악공연을 즐기고 함께 식사를 나눌 예정이다.

잉글우드 지역 The Tabernacle 에서는 ​올해로 34번째 맞는 마틴루터 킹데이 기념 행사로 오전 9시에는 킹 목사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기도회가 열리고 오전 11시부터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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