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기내 소지금지 공지 그만~!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1/2017 18: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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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항공당국이

항공사들에게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의무화했던

삼성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내 소지·운송 금지에 대한

공지의 중단을 허용했다.

연방항공청(FAA)은 어제(10일) 성명을 내고

"미국 항공사들은 보딩(탑승) 전 승객들에게

삼성 갤럭시노트7의 기내 운송이나 소지가 금지됐다는 공지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연방항공청은 해당기기는 여전히 기내 소지나 항공화물 운송이 금지되지만,

교통부가 항공사들에 대한 보딩 전 승객들에 대한 공지 요청을 철회함에 따라

공지 중단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부는 앞서 갤럭시노트7의 기내 소지나 운송금지 조치가 널리 알려졌고,

삼성과 미국 이동통신업체들의 노력으로 93% 리콜에 성공했기 때문에

공지 요청을 철회했다고 연방항공청은 전했다.

앞서 연방 교통부는 작년 10월 14일부터

삼성 갤럭시노트7의 기내 운송이나 소지를 전면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발령하는 한편

항공사들에 보딩 전 이를 즉시 공지하도록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 판매된 갤럭시노트7 기기 300만대 가운데 93%를 리콜하고,

리콜에 응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이동통신사들과의 협의 하에

갤럭시노트7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안락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