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연쇄 성폭행범 징역 70년 형 선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1/2017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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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의 30대 한인 연쇄 성폭행범에게

종신형과 다름없는 70년의 실형이 내려졌다.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법원은 지난 9일

1급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올해 37살의 클리포드 이씨에게

징역 70년 형을 선고했다.

 

당초 검사는 이씨에게 90년형을 구형했지만

이씨 측이 이에 항소해

징역 70년 집행유예 20년으로 감형된 것이다.

 

이씨는 지난 2014년 6월말부터 약 5주동안

앵커리지 다운타운 인근에서 저녁시간대

혼자 길을 걷는 여성들에게 차를 태워주겠다고 유인한 뒤

성폭행을 저질러 최소 5명 이상의 피해자가 나왔다.

 

이씨는 저항하는 여성들에게 전기충격기를 들이대거나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경찰은 DNA검사 등을 통해

2001~2005년도에 발생한 미해결 성폭행 사건도

이씨가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