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 시카고 컵스에게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시카고 컵스는 오늘(22일) 승리로 71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LA 다저스는 오늘(22일)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의 타선은 매서웠다.
시카고 컵스는 1회 말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의 2루타에 이어 후속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얻었다.
컵스는 다저스의 수비실책으로 노아웃 주자 2, 3루 득점찬스를 얻어냈고 밴 조브리스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얻었다.
2회 말 컵스는 2아웃 주자2루 상황에서 파울러의 적시타로 한 점더 달았났다.
이어 컵스는 4회 말과 5회 말 윌슨 콘트레라스와 리조가 각각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다저스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결국 컵스에 0 – 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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