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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자리 유성우, 내일 새벽 절정

문지혜 기자 입력 10.20.2016 05:26 PM 조회 12,807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내일(21일) 새벽 LA하늘에서 쏟아진다.

연방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올해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지난 4일부터 시작돼 다음달(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데 내일(21일) 새벽이 절정이다.

한 시간당 25개 정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21일) 해가 뜨기 전 꼭두새벽이 골든타임이다.

스튜어트 세토 기상학자는 내일(21일) 새벽과 밤에 인공조명이 없는 해안이나 산간에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는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포함해 말리부의 파커 메사 오버룩, 토렌스의 로스 아보레스 로켓십 팍 등이다.

토요일인 오는 22일에는 LA일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껴 유성우를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 별똥별들은 사실 별이 아니고 핼리 혜성의 파편들이 빠른 속도로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밝은 빛을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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