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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티후아나 잇는 땅굴 발견

박현경 기자 입력 10.20.2016 05:12 PM 조회 3,665
샌디에고와 멕시코 티후아나를 잇는 땅굴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바하 칼리포니아 수사당국은 티후아나 지역 AL로드리게스 국제공항 인근에서 땅굴의 입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익명의 제보로 미국 국경 펜스에서 300 야드 정도 떨어진 얼음을 만드는 업소에서 실제 이용됐던 땅굴이 시작되는 지점을 멕시코 군인과 경찰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오늘(20일) 아침 멕시코 수사당국은 해당 업소에 접근을 금지시키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도 오늘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샌디에고와 티후아나 지역을 잇는 땅굴이 발견됐다고 확인했지만 정확한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ICE는 성명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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