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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9.30.2016 07:54 AM 조회 2,925
오렌지 카운티 한미 축제재단이 주관하는 다민족 축제가 오늘아침 10시부터 사흘간 가든그로브 가든 스퀘어 몰에서 개막됩니다.

일반 기업 직원 7백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연금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시행에 들어갑니다. 이 연금은 기업들의 재정 부담은 없지만 주 정부가 원금 보장을 하지 않아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주춤했던 캘리포니아주 주택 판매는 주택 공급 부족과 주택구입능력 부족 등으로 내년에도 제한적인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 다저스 어제 샌 디에고 파드레스를 9대 4로 물리쳤으며, 플레이 오프 진출을 위한 와일드 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볼티모어의 김현수선수는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어제 저녁 벌어진 Thursday Night Football 경기에서 신시내티 벵갈스는 마이내미 돌핀스를 22대 7로 물리치고 시즌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경북 성주 골프장에 THAAD 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 같은 결정을 짤막한 보도자료로 발표하고 공식브리핑을 생략했다.

지난 해 LA 카운티의 증오 범죄가 한 해 전보다 20 % 넘게 증가 했습니다. 흑인을 상대로 한 증오 범죄가 가장 많았으나,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를 상대로 한 증오범죄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국정감사 파행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는 정국 경색을 풀 지도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임안 정국'을 끝내기 위한 물밑대화를 시도하고 있어 이번 주말이 고비라는 지적입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의혹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직무 기밀 누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 수석 처가와 넥슨코리아의 '강남 땅 거래'에 사실상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가 10년 만에 옥수수 수출을 허용함에 따라 미국 관련 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이미 공급 과잉인 전 세계 옥수수 시장에 세계 2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중국마저 수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는LA 시의 2024년 하계 올림픽유치가 확정될 경우2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주한인들가운데한국방문시친지들의건강보험증을도용해보험료는내지않고건강검진이나진료를진료를받고돌아오는 사람들이늘어지난해에만부정수급액이 4억원이넘은것으로파악돼허술한법규보완이시급하다는지적입니다

LA국제 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을 연결하는 새 연결 터미널이 어제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로써 항공 여객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연방의회는  12월 9일까지 지출하는 임시 예산안을 최종 통과시켜 연방 정부 폐쇄를 모면하게 됐습니다. 이 조치에는 한시법으로 운용되고있는 비성직종교, 시범투자이민, 외국의사고용, E-Verify 등 4대 이민 프로그램들이 포함돼 있어 이들 프로그램들 은올해도 중단위기를 맞았다가 70일간 연장됐습니다.

미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1.4%로 집계돼 1%대의 저성장이 지속되고있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마지막분기에  0.9%, 올 1분기  0.8%에 이어 2분기  1.4%로 3분기 연속 1% 안팎의 낮은성장에 시달리고있다

연방 의회는 지카 바이러스 대처를 위한11억 달러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그동안 낙태를 반대하는 공화당은 공공연한 낙태 수술 프로그램에 예산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고수해왔으나 입장을 바꿔 이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뉴 저지주 호보켄역에서 어제 한 명의 사망자와 114명이 부상하는 충돌사고를 낸 통근열차는 연방 정부가 권장하는 속도 저감 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는 오하이오주의 유세장에서 참석자들에게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며 종교를 물어 거센 비난을 받고있습니다. 

테러 지원세력에 대한 소송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 행사한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효화시킨 연방 의회 공화당 지도자들은 하룻만에 국가의 안보를 우려해 이 법안을 수정한 새로운 법안 제정을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샌 디에고 엘카혼에서 경찰의 총에 사망한 흑인은 우간다 출신으로 그동안 연방 이민당국은 두 차례에 걸쳐 그를 추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05년 개장한 팔로스 버디스 도날드트럼프 소유 골프장의 한 직원은 도날드트럼프가 잘 생기지 않은 여직원을 해고하려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그동안 성별이 구분돼 사용된 화장실을 남여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은 실질적인 군사행동을 제외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북한 압박에 나섰다. 미국은 안보리 제재에서 예외로 뒀던 민생목적의 석탄·철광석 수출 부터막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는 북한이 이를 통해 연간  10억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 핵개발에 쓰는 것을 봉쇄한다는 뜻입니다.

올해 한국의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여성 합격률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또한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에 따라 추가 합격한 남성도 처음 나와 서 '외교관 남성할당제' 시대가 열렸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25일 숨진 농민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법원의 부검 영장이 유족의 의사를 반영하라는 단서를 달고 발부됨에 따라 경찰이 유족과 협의를 위한 접촉을 시도했으나 유족들은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 도지사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산 검증을 둘러싸고 정부의 기존 올림픽 준비방식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  앞으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중앙정부와의 힘겨루기가 주목된다.

올해  11월 대선에서 선거일에 앞서 미리 투표하는 조기 투표자가 크게 늘어 조기 투표비율은 4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도널드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는 지난1990년대 미국의 쿠바 금수조치를 어기고 쿠바에 사업진출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약 사범 소탕을 내걸고 수 천명을 현장 사살하고 있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마약 소탕을 위해서라면 수백만명이라도 죽일 것이라며 자신을 유태인 6백만명을 살해한 히틀러에 비유해 국제적으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의 장례식이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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