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를 오가는 통근 열차가 호보컨역에서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현재 주류 언론들은 속보로 이 소식을 전하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수십명의 승객이 열차 안에 갇혀 있는 상태다.
호보컨역은 뉴욕시에서 불과 10㎞가량 떨어진 곳으로 맨해튼 지역까지 연결돼 이용 통근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 발생 당시 출근길 많은 인파가 역에 몰려 있는 상황이었다.
이 사고로 역사 내 구조물이 무너졌고 지붕 일부도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
CNN은 “출근하려던 시민들이 기차 대신 버스나 차를 이용하려고 몰리면서 이 지역 교통이 마비됐다”고 전했다.
호보컨역을 지나는 모든 열차 운행은 현재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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