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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카운티 여진 200차례, 빅원 가능성↑

문지혜 기자 입력 09.28.2016 10:47 AM 수정 10.05.2016 03:30 PM 조회 2,356
Relocated events for the Sep 2016 Brawley swarm shown with the swarms from 2001 and 2009. (Credit: Southern California Seismic Network)
임페리얼 카운티 솔턴호수(Salton Sea) 인근에서어제(27일)까지 2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졌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26일 아침 6시 30분쯤 규모 3.2의 지진이 시작돼밤에는 진도 4.3, 4.2의 지진도 일어났다.

특히 9번의 여진은 모두 규모가 3.0이상이었다.

진앙지는 주로 봄베이 비치였고솔턴 호수 일대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줄곧 진동을 느꼈다.

솔턴 호수는 북미판과 태평양판의 경계에 해당하고샌안드레아스 단층을 포함해 수십여개의 단층과 맞닿아있기 때문에지난 2009년에도 200차례 넘는 여진을 겪은 적 있다.

루시 존스 지진학자는 샌안드레아스 단층 주변에서규모 4.0이 넘는 지진이 난 것은빅원 발생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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