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트럼프 ‘빌 클린턴 섹스 스캔들 얘기 꺼내려다 말았다’

박현경 기자 입력 09.27.2016 11:40 AM 조회 4,399
어제 대선 TV토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게 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일부러 세게 공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오늘 FOX 뉴스와 인터뷰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어제 토론에서 자신의 피부 속으로까지 파고들지는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어제 자신이 공격 수위를 낮췄다면서 그것은 그 누구의 감정도 해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청중석에 클린턴의 딸, 첼시가 앉아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다음 토론에서는 보다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매우 혹독한 사실들을 언급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