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드보이’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영화‘아가씨’ 북미 지역 개봉에 맞춰 LA를 방문했다.
박찬욱 감독은 오늘(26일)‘아가씨’ 제작사 용필름의 임승용 대표, 배우 김태리와 함께 LA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신작‘아가씨’를 소개하고 북미 지역 개봉 소감을 밝혔다.
<녹취 _ 박찬욱 감독 _ 15초>
박찬욱 감독은 영화 ‘아가씨’가 일제강점기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암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지만 이야기가 반복되는 구성으로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또 영화 ‘아가씨’는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있어 자신의 연출작 가운데 자막이 가장 많은 영화로 북미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막 처리과정을 고심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녹취 _ 박찬욱 감독 _ 15초>
박찬욱 감독은 이어 오늘(26일) 저녁 6시 부터 웨스트 헐리웃 선댄스 시네마 극장에서 USC, UCLA, UC어바인 등 주요 대학 영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특별 상영회에 참석해 신작 ‘아가씨’를 함께 관람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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