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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9월 26일)

문지혜 기자 입력 09.26.2016 01:58 PM 조회 1,192
주식시장은 금요일의 하락세를 다시한번 연결시키며 2주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이틀을 기록했다.

유럽은행들의 약세와 함께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반등한 유가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개장과 함께 곧바로 추락한 장은 잠시 반등을 시도하다 실패한 후 하락폭을 꾸준히 확대시켰다.

매도세는 딱히 panic selling수준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개장내내 강하게 몰려왔고 투자심리는 눈에 띄게 위축된 상태에 머물렀다. 

지난주 폭등한 것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오늘 저녁 첫 대선후보 토론을 앞두고 긴장감까지 더해지자 장은 반등을 시조조차 못했다.

이후 막판까지도 장의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못하자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매도심리가 자극되는 현상을 보여 panic selling에 대한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SALE은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과 target price를 하향조정받으며 20%넘게 폭락해 8월초 실적호조를 발표한 후 상승했던것을 싹다 지우고 올해들어서도 10%넘게 떨어진 상태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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