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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 100도 넘어..3pm 까지 적색경보

김혜정 입력 09.26.2016 07:03 AM 수정 09.26.2016 07:08 AM 조회 1,977
LA 카운티 일대에 오늘 (26일) 강한 바람과 함께   10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극도로 건조한 날씨가 겹치면서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대는   샌퍼난도, 산타 클라리타, 샌 가브리엘 밸리, 산타 모니카 산악지대와 앤젤레스 포레스트 그리고 해안가 도시와 LA 중심부, 헐리웃 힐스 등에 오늘 오후 3시까지  적색 주의보(Red Flags)를 내렸다.

적색경보 발령지에는 벤츄라 카운티도 포함됐다.

기상대는 남가주 일대에 오늘 시속 15-30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산악지대에는 최대 시속 4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이 당부됐다.

이런가운데 습도는 5-15%로 낮아   농작물과 식물 등은 바짝 바를 정도로 상당히 건조할 것이라고 기상대는 경고했다.

LA 지역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3도파사데나와 샌가브리엘 105도, 오렌지카운티 100도 등 남가주 일대 상당 지역이 오늘 하루 세자릿수 낮 최고기온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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