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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이틴 코리아 성료, “한국의 미 알렸다”

문지혜 기자 입력 09.25.2016 09:37 PM 수정 09.25.2016 09:46 PM 조회 4,617
[앵커멘트]

오늘(25일) 서울국제공원에서제 43회 LA한인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2016 하이틴 코리아’가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넘치는 끼와 열정이 가득한 8명의 하이틴 후보들은한국의 미를 널리 알렸습니다.

한인들은 물론 타 커뮤니티도 하나가 된 축제 현장을문지혜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펙트_ 현장음)

LA한인축제의 마지막 밤을 성대하게 장식한2016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8명의 후보들이무대에 오르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학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던 참가 학생들은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한인들은 참가자들의 재치있는 언변과한복쇼, 장기자랑 등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인1_ “하이틴코리아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고 한복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한인2_ “한국말도 잘하고 미국사회에서 저렇게 꽃처럼 성장한 것 보니까부모도 자랑스럽겠지만 옆에서 보는 우리도 굉장히 감명깊네요.”>

특히 올해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는타인종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외국인 관객1_ “8명 모두 너무 아름답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외국인 관객2_ “K-POP의 열혈한 팬이에요! 하이틴 코리아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있어요.”>

2016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참가번호 5번 장한별양은 경쟁을 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이틴 코리아 진 장한별 양_ “아직도 안믿겨져요! 친해진 친구들한테도 너무 고맙고,저희 가르치느라 힘쓴 자스민 선생님(2013 하이틴 코리아 진)께도 감사해요.”>

모든 하이틴 코리아 참가 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찾고 소중한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참가학생_ “모두 다같이 친해지고 도와주는 분위기라 좋았고요. 친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온거라고 생각해요.”>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린 2016하이틴 코리아는참가자와 가족들은 물론 이 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제 43회 한인축제의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한인 3_ “평소에는 한인학생들이 공부에 치이고 딱히 즐길 것도 없는데이런거하면서 끼도 마음껏 발휘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너무 좋은 행사인것 같아요.”>

<한인 4_ “분위기가 너무 좋고 하이틴 후보들도 모두 발랄하네요!”>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후멘트]

라디오 코리아가 주최한 2016 하이틴 코리아에서진은 참가전호 5번 장한별 양이,선은 참가번호 7번 김하은 양,미는 참가번호 8번 강지영 양이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6하이틴 코리아는 많은 기업체와 심사위원, 한인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꿈 많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하이틴 코리아 장학사업을 시작하신니콜라스 리 순직경관의 아버지, 이흥재 대한장의사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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