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의 역사적인 건물, ‘글로브 극장’(740 S. Broadway)이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커브드LA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 740 사우스 브로드웨이 어소시에이츠LLC는 지난 24일 LA시에 글로브 극장 건물의 10여층을 47유닛 아파트로 재개발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스카이라운지와 바도 들어서고 건물의 외관과 로비도 재단장한다.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 기간에도 극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1913년 세워진 글로브 극장은 한 때 프로듀서이자 건물주인 올리버 모로스코의 이름을 따 모로스코 극장으로 불렸다.

이후에는 나이트클럽과 행사장으로 사용되기도했다.

지난 2011년 500만 달러를 들여 대규모 리모델링차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8월 재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