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20대 한인, 마트서 치마 속 도촬하다 “딱 걸렸어”

김혜정 입력 08.26.2016 05:16 PM 조회 13,239
상습적으로 쇼핑몰에서 ‘업스커트’ , 치마 속을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해온   뉴저지 포트리 지역의  한인남성이 적발됐다.

엣지워터 경찰서는 올해 20살된 김민석씨가 지난 24일 리버 로드에 위치한 엣지워터 커먼 쇼핑몰 내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에서 여성 고객들의 치마 밑에 휴대폰을 들이대고  몰래 사진을 찍다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씨는 지난 6월 6일 이미 같은 장소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도촬 하다가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김씨는 타겟 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여성의 다리 사이에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대 촬영을 하다가 피해 여성이 찍어둔 김씨 사진을 증거로 검거됐었다.

그런데 두달이 지나 김씨는 같은 매장에 다시 나타났고 요주의 인물로 김씨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타켓’ 경비원이 김씨의 행동을 살피던 중  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포착해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김씨에게는 4급 프라이버시 침해 혐의가 적용됐으며 첫 재판은 다음달 7일로 예정됐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