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4일) 가든 그로브 지역의 주택 앞뜰에서 한 여성이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든그로브 경찰은 어젯밤 11시쯤 1300 블럭 퍼디(Purdy) 스트릿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택 앞뜰에 20대~3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수차례 총에 맞고 쓰러진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초동 수사결과 피해 여성이 앞뜰에서 다른 여성과 다툼을 벌이던 중 한 남성이 이 다툼에 가세해 피해여성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용의남성은 도주했다.
이웃 주민들은 이 동네가 평소에 조용한 편이었다고 전했지만,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주택에서는 여러가지 활동이 있어왔고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주택 앞뜰에서 서로 어울리는 모습이 여러차례 목격돼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아는 주민들에게 714-741-5704번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Photo: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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