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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 소녀상 지켜낸 주류인사들에 감사패 전달

문지혜 기자 입력 08.23.2016 06:22 PM 조회 831
한인단체들이 일본극우단체가 제기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소송에서 글렌데일 시 정부의 승소를 이끈 주류사회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감사패 전달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글렌데일 시청 2층 컨퍼런스룸(613 E Broadway #110, Glendale, CA91206)에서 열리며 폴라 디바인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마이클 가르시아 시 검사, 아라 나자리안 시의원, 로라 프리드먼 시의원 등 10명에게 수여된다.

행사에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자매도시위원회, LA나비, 인랜드 한인회 등 한인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4일 연방 제9순회항소법원의 킴 맥레인 워드로우 판사는 소녀상 건립이 글렌데일 시 정부의 ‘표현의 자유’임을 명시하고 국가간 외교문제가 아니라고 밝혀 사실상 법적 분쟁을 매듭지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지난 3월 홈페이지에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정부 당국자의 유엔 발언 내용을 일본어로 올리고 최근에는 영문 홈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을 게시하면서 또 다시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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