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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힐스 주택 파티 총격 사망자는 유명 래퍼

박현경 기자 입력 08.22.2016 07:43 AM 조회 3,229
지난 주말 그라나다 힐스 수백만달러 짜리 초호화 주택에서 파티가 벌어지던 중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숨진 사망자는 유명 래퍼, 키드 캘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지난 20일 밤 9시쯤 12400 블럭 롱에이커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총격 사망자는 LA 힙합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유명 래퍼 키드 캘리, 또 최근에는 캘리 오소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올해 30살 저스틴 리셰이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서비스 SNS를 통해 홍보한 수영장 파티에는 100명 이상이 몰려온 가운데 갑자기 누군가 총을 쏘면서 파티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리셰이는 변을 당하기 전 누군가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용의자 인상착의 확보에 주력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 발생 후 스눕독 등 등 래퍼들은 SNS에 추모의 글을 잇따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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