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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캘리포니아 인클라인’ 9월초 재개장

문지혜 기자 입력 07.30.2016 08:41 AM 수정 07.30.2016 08:42 AM 조회 3,246
지난해 4월부터 복원작업에 들어갔던경사도로 ‘캘리포니아 인클라인’(California Incline)이 오는 9월 초에 재개장한다.

산타모니카 시정부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가로질러오션 애비뉴와 캘리포니아 애비뉴를 잇는 고가교를오는 9월 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1930년대 지어진 캘리포니아 인클라인은내진설비를 갖추기위해 완전히 철거됐다가 2천만 달러를 들여 다시 쌓아올리고있다.

재단장한 캘리포니아 인클라인에는자전거도로가 포함되고보행자들은 이를 통해 팰리세이즈 팍에서 바다까지 걸어갈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하루 평균 최소 만 3천여대의 차량이 캘리포니아 인클라인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나 이 일대 교통체증도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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