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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혈투 끝에 애리조나에 2점 차 승리

이황 기자 입력 07.29.2016 11:09 PM 조회 1,059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혈투 끝에 2 점 차로 승리했다. 

LA 다저스는 오늘(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일본인 선발 마에다 겐타를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LA 다저스는  2회 말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앤드류 톨레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얻었다.

이어 타석에선 작 피더슨이 2루타를 때려내며 2점을 앞서나갔다. 

LA 다저스는 4회 말 볼넷으로 출루한 하위 켄드릭이 다이아몬드 백스의 선발투수 잭 고들리가  폭투를 범해 3루를 밟았고 이후 앤드류 톨레스의2루타로 1점을 보탰다. 

애리조나는 7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7회 초 원 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웰링턴 카스티요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이어 대타 브랜든 드루리의 볼넷 출루와, 야스마니 토마스의 안타로 만루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다.

애리조나는 크리스 오욍스의 안타와 대타 리키 윅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데 성공했다.

이후 마이클 본이 1타점 안타를 때려내 역전했고 골드슈미트가 3타점 2루타를 때려내 7회에만 7득점하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LA 다저스도 7회 말 작 피더슨의 투런포에 이어 체이스 어틀리가 또다시 투런포를 쏘아올려 다시 동점 상황을 만들어냈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의 2루타와 곤잘레스의 고의사구, 야시엘 푸이그의 중견수 뜬공으로 투 아웃 주자 1,3루 찬스를 잡은 뒤 야스마니 글랜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8회 말에도 다저스는 투 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코리 시거의 1타점 2루타로 9 – 7로 앞선 뒤 9회까지 2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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