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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골퍼 예거, PGA 2부 투어에서 '58타'

라디오코리아 입력 07.29.2016 05:29 PM 조회 1,755
슈테판 예거​PGA 투어·유럽투어에서도 58타는 처음 

슈테판 예거(27·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역대 처음으로 50대 타수를 적어냈다.예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이근 스톤 브레이 TPC(파70)에서 열린 얼라이 메이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2개를 쓸어담아 12언더파 58타를 적어냈다. 웹닷컴 투어에서 50대 타수가 나온 것은 예거가 처음이다. 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 시니어 투어에서 59타가 나온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58타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2010년 일본투어에서는 이시카와 료(일본)가, 2000년 US오픈 예선에서 마루야마 시게키(일본)가, 2001년 캐나다 투어에서 제이슨 본(미국)이 58타를 친 적이 있다.세계랭킹 958위인 예거는 웹닷컴 투어에서도 상금 랭킹 102위에 불과한 무명 선수다.예거는 "경기 내용이 매우 좋았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계속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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