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7년도 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이한인 업소록 가운데 가장 먼저 발간됐습니다.

올해는 3만여개가 넘는 업소들을 총망라하고한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부록면’을 확대했습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인들의 편리를 최우선으로곳곳의 한인 업소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한2017년도 라디오코리아 업소록!

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이 올해도 한인 업소록 가운데 가장 먼저 발간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업소록 지원복 팀장입니다.

<지원복 팀장_ “가장 빨리 가장 많은 발행부수를 기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업소록의 키포인트는 ‘리스팅이 살아야한다’ 라고 생각을 해서꾸준히 업데이트를했고..”>

올해는 3만여개가 넘는 업소가 수록됐으며한인들이 자주 찾는 ‘부록’의 내용을 좀 더 세밀하게 채웠습니다.

부록에는 업데이트된 운전면허와 시민권 시험 예상문제는 물론소셜연금 받는 법, 노인아파트 정보, 장학금 안내, 골프룰 등도 포함됐습니다.

업소록 옆 파여진 홈에는 ‘가나다’순 외에도한인들이 선호하는 6대 업종이 별도로 구별됐습니다.

또 ‘찾아보기 전체목차’는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쓰여있어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주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복 팀장_ “금년도에는 부록을 상당히 강화했습니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자료들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소셜 연금, 노인아파트나 서민아파트에 대한 정보같이..”>

그동안 광고효과를 톡톡히 봐온 광고주들은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을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골드핑거 양복점 김병호 사장_ “저희집에 연결되는 고객들이 해마다 늘고있어요.매출은 물론이고, 아마도 라디오코리아가 발행하는 업소록에 광고를 하다보니까 선호도가 높지 않은가..”>

최신 정보들만 총망라해 새롭게 단장한 2017년도 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은 광고주 배포를 시작으로 다음달(8월) 일반 한인들을 찾아갑니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사용이 늘고 있긴하지만여전히 이민사회의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위해업소록을 펼치는 한인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인 독자1_ “좋아요! 찾기도 좋고.. 관광코스도 잘 나와있더라고요.”><한인 독자2_ “분야별로 잘 나와있어요. 동포들이 모르는 내용이나 비즈니스 정보가 다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죠.”><한인 독자3_ “우리 며느리 DMV, 시민권 시험 칠 때마다 업소록에서 예상문제지 떼어줬는데 합격했어요! 볼 것도 많고..”>

라디오코리아 뉴스 문지혜입니다.

[후멘트]

올해도 업소록 중 가장 먼저 발간된 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은 오늘(29일) 저녁부터광고주들에게 배포되고있는데요.

다음달 중에는 LA를 비롯해 밸리, 글렌데일, 로랜하이츠, 오렌지카운티, 그리고 어바인 등남가주 전역의 한인사회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