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와 지역 주민들이 타운내 범죄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가 다음달(8월) 2일 열린다.

LAPD올림픽경찰서의 팀 노드퀴스트 캡틴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내셔널 나잇 아웃에 한인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녹취, 팀 노드퀴스트 캡틴_ “주민들이 경찰과 함께 노력한다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에 초대합니다!”>

이번 행사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피코 유니온 주민의회, 허브웨슨 10지구 LA시의원, 톰 라본지 4지구 LA시의원, 길 세디요 1지구 LA시의원, 라틴아메리카장애인연합UDLA 등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크렌셔 몰(3650 W Martin Luther King Jr Blvd.)과 세인트 토마스 카톨릭 교회(2727 W. Pico Blvd.),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 등 세 곳에서 다음달(8월) 2일 저녁 6시에 집결해 피켓을 들고 올림픽 경찰서로 행진한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먹을거리 등이 마련되며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당일 LA한인타운 올림픽 길을 비롯해 일부 도로가 20여분 정도 차단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