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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당선될 경우 남편 호칭은?!

박현경 기자 입력 07.28.2016 09:46 AM 조회 2,216
미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벌써부터 남편의 호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껏 여성 대통령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아 남편을 부르는 호칭에 딱히 정답은 없지만, 클린턴 후보의 외동딸 첼시는 오늘 아버지가 내심 희망하는 호칭을 공개했다.

첼시는 오늘 NBC 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악관 입성시 아버지가 어떤 호칭으로 불리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아버지는 자신의 아일랜드 뿌리를 좋아한다면서 그래서 아마도 '퍼스트 래디'(First Laddy)로 불리길 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디는 스코틀랜드 영어로 남자를 뜻하는 단어다.

첼시는 '그 호칭이 인기를 끌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호응하면서 "그래서 나 역시 '퍼스트 젠틀맨'(First Gentleman) 호칭에 한 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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