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가 포화상태에 다다르자수퍼바이저 위원회는 교도소에 셸터를 설치하는 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캐스태익 지역의‘핏체스 구치소’(Pitchess Detention Center)가 물망에 올랐다.

이에따라 재소자들은 화재 현장 등으로부터구출한 동물들을 돌보며 직업훈련을 받게된다.

실제로 랭캐스터 주 교도소 수감자들은50마리의 청력을 잃은 강아지들을 보살피고있다.

마이크 안토노비치 수퍼바이저는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재소자들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A카운티내 동물 보호소는 수용공간이 부족해절반에 달하는 유기동물들이 안락사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투표를 거쳐 30일 내로 해당 조례를 LA카운티동물복지센터와 셰리프국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