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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닮은꼴 남성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져

문지혜 기자 입력 07.26.2016 02:06 PM 수정 07.26.2016 02:16 PM 조회 9,066
Toby Sheldon to the left, Justin Bieber on the right.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닮기위해 10만 달러 이상을 들여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가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백인 남성의 사인이 드러났다.

LA카운티검시소는 사건 발생 11개월여만인 어제(25일)향년 35살인 토비어스 M. 스트리블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가명 ‘토비 쉘든’으로 잘 알려진 스트리블은 지난해 8월 21일 노스힐스에 위치한 ‘모텔6’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당시 독일에 있는 유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시신의 부패정도가 심각해 부검 결과가 나오는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경찰은 책상 서랍에서 진통제의 일종인 디아제팜과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티마제팜, 주사기 등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스트리블의 몸에서는 재낵스와 바륨, 아티반, 코데인, 모르핀 등이 다량 검출됐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뮤지션의 길을 걷고있던 스트리블은성형수술 후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우울증 약을 복용하고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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