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동안 발령됐던 남가주 산불주의보가 어젯밤 해제됐다.
국립기상대는 남가주 습도가 어제 30%에서 오늘부터는 조금 오르면서 어젯밤 10시 산불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주는 지난 주말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고 습도가 오르며, 바람 세기도 수그러드는 등 산불 진화에 조금 나은 기후를 보일 것으로 국립기상대는 전망했다.
하지만 주말보다 조금 나아지는 것일 뿐 소방국이 산불을 진화하는데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국립기상대는 예상했다.
이와 함께 국립기상대는 산불 주의보가 해제됐더라도 주민들은 각별히 산불 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