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가 내일(25일) 부터 열리는 가운데 쟁쟁한 기조 연설자들이 연단에 올라 주목된다.
먼저 전당대회 둘째날인 오는 26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위해 연단에 오른다.
오는 27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 때 경쟁자이자 전 국무장관이었던 클린턴 후보를 위해 연설에 나선다.
또 경선 내내 클린턴 후보와 경쟁을 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비롯해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클린턴 후보의 딸인 첼시가 연단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클린턴의 부통령 후보인 팀 케인, 트럼프 후보 저격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등도 전당대회에 연설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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