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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재활경기 호투, 6이닝 84개, 직구88마일

최영호 앵커 입력 07.01.2016 09:05 PM 수정 07.02.2016 12:06 AM 조회 2,230
류현진이 오늘 다저스의 A팀인 랜초쿠카몽가 퀘익스의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 H, 3 K, 0 BB로 2점을 내주는 호투를 보였다. 투구수는 모두 84개. 그중 57개가 스트라익이었고, 직구 구속은 평균 88마일을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선발 투수진의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저스와 7월 6일 볼티모어 오리올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1회 4개의 1루 안타를 내주고 수비 1루수의 에러까지 겹치면서 2점을 내주었으나. 2회부터 4회까지는 3자범퇴, 그리고 5회엔 상대 타자의 직구타를 발에 맞으면서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까지 갔으나, 다음 타자를 더블플레이로 잡아내면서 부상과 실점우려를 말끔이 걷어냈다.

이어서 6회에도 수비수의 에러로 주자가 출루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처리하면서 결국 6이닝까지 더 이상의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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