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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한국대사관 “인질극 음식점에 한국인 없는 듯”

김혜정 입력 07.01.2016 06:01 PM 수정 07.01.2016 06:03 PM 조회 1,071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음식점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질극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다카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대사관의 이상수 영사는 "밤사이 교민회와 주재 기업 등을 상대로 연락이 끊기거나 이 식당에 간 사람이 있는지 조사했으나 아직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영사는 다만 "현지 경찰도 아직 인질 국적을 정확하게 발표하지 않은 만큼 상황을 계속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번 총격 인질극으로 지금까지 경찰 2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해 28명이 다쳤다.

또 식당 내부에는 이탈리아인 7명을 포함해 30여 명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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