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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테러 대비 ‘이상무’ 고강도 합동훈련

김혜정 입력 06.30.2016 11:39 AM 수정 06.30.2016 02:15 PM 조회 1,620
터키 테러 참사 이후 테러 발생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이번주말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LAPD 가 오늘(30일) 중무장한 경찰력을 대거 동원해 강도높은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늘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7까지  이어진다.

LAPD 는 정확한 합동 훈련 장소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사우스 LA 지역 샤핑몰과 메트로 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테러에 대비한 작전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일대에 범행용으로 가장한 SUV 차량이 도로에 등장하거나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가 반복적으로 울려 이를 실제 상황으로 오해한 주민들의 911 신고가 빗발칠 수 있어 LAPD 는 지역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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