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라구나캐년에서 발생한 산불이 50에이커를 태운 가운데, 진화율은 60%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소방국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1시쯤 라구나캐년 로드 서쪽 라구나코스트 야생공원에서 산불이 시작돼 소방대원 120여명이 출동했다.

이에따라 라구나코스트와 알리소 앤 우즈 캐년 야생공원 두 곳이 오늘(27일)까지도 문을 닫는다.

한편, 폐쇄됐던 라구나 비치와 샌디에고(405번) 프리웨이 사이 133번 도로는 어제(26일) 밤 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이로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대원들은 나머지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