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부진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패했다.
LA 다저스는 오늘(26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웠다.
커쇼는 2회말 피츠버그에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투 아웃 만루를 허용했다.
이후 애덤 프레이저에게 좌전 안타,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4점을 잃었다.
LA 다저스도 즉시 반격에 나섰다.
오늘(26일) 메이저리그에 데뷔 등판한 차드 쿨이 저스틴 터너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또 5회초 피츠버그는 터너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4 – 3으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9회초까지 다저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4 - 3으로 승리했고 3연승을 달렸다.
커쇼는 6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한편 강정호는 오늘(26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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