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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 입힌 콜라·아메리카 맥주…애국심 마케팅 바람

김혜정 입력 05.29.2016 06:15 AM 조회 1,019
성조기 디자인의 코카콜라, '아메리카'로 이름을 단 버드와이저 맥주 등 애국심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코카콜라는 메모리얼 데이에 맞춰 ​미군위문협회(USO)와 코카콜라의 파트너십 75주년을 기념해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CNN머니 등이 보도했다.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판매될 한정판 코카콜라 캔 상단에는 ​가수 리 그린우드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미국인이라서 자랑스럽다"(I'm proud to be an American)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코카콜라만 미국인의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맥주제조업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인베브)는 지난 23일부터 대선이 있는 11월까지 ​대표 맥주 브랜드인 '버드와이저'의 이름을 '아메리카'로 바꿔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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