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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 열린다

강세연 입력 05.23.2016 06:05 PM 조회 2,000
[앵커멘트]

미주 한인들의 정치적 결집과 신장을 도모하기위한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가 오는 7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가운데
LA지역에서는 이를 준비하는 ‘LA한인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워싱턴 D.C에서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알리기 전에 선거구 재조정, 위안부 문제 등 LA지역 이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강세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7월, 워싱턴 D.C에서 전국적 규모의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전국 한인들이 각 지역구 의원들과 만나 정치적 현안을 전달하며 한데 모여 정치력을 결집하는 등 네트웍화 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이같은 워싱턴 D.C 컨퍼런스가 보다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LA지역에서는 컨퍼런스 준비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지역 현안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LA한인회 로라 전 수석 부회장입니다.

(녹취_ LA 지역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해 확인하고, 이것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숙지해 이를 준비하는 모임입니다… )

특히, 로라 전 부회장은 정치에 관심있는 한인 2세들이 LA컨퍼런스를 거쳐 전국 단위 컨퍼런스를 참여해   법안이 상정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LA지역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에서는 시민참여센터KACE의 김동석 상임이사가 참석해 풀뿌리 정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선거 이슈와 민주당과 공화당 각당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 교육할 예정입니다.

LA 컨퍼런스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설명할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지난 2007년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캠페인에서 결집된 한인 정치 활동을 볼 수 있었다”면서 “한인들이 기반이 돼 든든한 힘을 모았던것처럼 풀뿌리 운동이 확산돼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_그러한 경험이 쌓여서 한인들의 정치력이 더 신장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한미연합회(KAC) 스티브 강 사무차장은 컨퍼런스에서 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유권자 등록 운동과 투표 참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한미 외교, 경제, 저소득층 주택, 건강보험 관련 이슈 등 LA지역 각종 현안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강세연입니다.

[ 후멘트 ]

LA 한인 풀뿌리 운동 컨퍼런스는다음달 18일 오전 9시~ 오후 9시 까지 열리며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LA 한인회 사무국323-732-0700으로 문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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