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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연쇄 총격...사상자 4명

김혜정 입력 05.06.2016 02:59 PM 조회 1,150
워싱턴 DC 인근인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와 실버스프링에서 잇따라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 오전 11시 30분쯤 베데스다의 웨스트필드 몽고메리 쇼핑몰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10분쯤에는 쇼핑몰에서 13km 가량 떨어진 실버스프링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총격이 벌어져 여성 1명이 숨졌다.

메릴랜드 경찰은 도주한 총격 용의자,  62살의 율라리오 토르딜을 추격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토르딜이 어제 메릴랜드 주 벨츠빌에 있는 하이포인트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별거중인 아내를 총격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경찰은 이 3건의  총격 사건들의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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