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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조만간 '빅원' 온다

김혜정 입력 05.04.2016 06:13 PM 조회 7,088
남가주에 조만간  빅원이 올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오늘(4일,어제) 롱비치 지역에서 열린 지진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샌 안드레아스 지진대의 경우 100년에 한번씩 큰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이 정상인데 현재 150년이 지나도록 잠잠한 것이 더 큰 위험 신호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 주에 가장 위험하고 길게 뻣어있는 샌 안드레아스 지진대의 움직임이 최근 심상치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따라 조만간 남가주가 속해있는 샌 안드레아스 지진대에서 빅원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샌안드레아스 지진대의  마지막 빅원은 1857년 몬트레이 카운티와 샌가브리엘 마운틴 사이에서 발생한 진도 7.9의 지진이다.

전문가들은 남가주 일대 진도 8.0의 지진이 예상된다며 지진 취약 건물에 대한 내진 공사 등을 비롯한 강력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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