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밥호프 공항, ‘헐리웃 버뱅크 공항’으로 개명

문지혜 기자 입력 05.03.2016 06:13 PM 수정 05.04.2016 08:57 AM 조회 2,671
버뱅크 시의 ‘밥호프’(Bob Hope) 공항이‘헐리웃 버뱅크’ 공항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됐다.

버뱅크-글렌데일-패사디나 공항공단은 어제(2일)한달 전부터 ‘애니원콜렉티브’(Anyone Collective) 사와 논의한버뱅크 헐리웃 공항, 헐리웃 버뱅크 공항, 버뱅크 로스앤젤레스 공항, 로스앤젤레스 버뱅크 공항 등 4가지 후보 명칭 가운데 ‘버뱅크 헐리웃 공항’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다.

법적 공식 명칭은 여전히 밥호프 공항으로 남지만,버뱅크 헐리웃 공항은 ‘브랜드 네임’으로 널리 홍보된다.

밥호프 공항은 1930년 처음 운행을 시작한 이후, 최소 6번 이상 개명했다.

헐리웃-버뱅크 공항이라는 이름도 사실 1967년부터 1978년까지 사용됐던 것이다.

최근 수년간 버뱅크 지역 공항 이용객이 줄자 공항당국은 LA국제공항처럼 동부 관광객들에게친근한 지명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