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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취리히 클래식 악천후로 경기 연기

이황 기자 입력 05.01.2016 03:58 PM 수정 05.02.2016 11:34 AM 조회 1,136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이 악천후 때문에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취리히 클래식 조직위원회는 오늘(1일) 재개될 예정이었던 3라운드 경기가 천둥과 번개, 비를 동반한 악천후 때문에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면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른다고 밝혔다 
3라운드 5개 홀까지 경기를 진행한 미국의 브라이언 스튜어드는 베네수엘라의 조나탄 베가스와 함께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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