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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 딸 차에 방치한 철없는 아버지 체포

이황 기자 입력 05.01.2016 03:13 PM 조회 1,433
생후 8개월 된 딸을 차에 방치한 채 직장에 출근한 비정한 아버지가 체포됐다.

노스 헐리웃에 위치한 24 피트니스 클럽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올해 25살의 솔로몬 알렌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차를 주차한 뒤 생후 8개월 된 자신의 딸을 뒷자석에 둔 채 헬스장으로 출근했다.

알렌은 딸을 내버려둔 채 피트니스 센터에서 1시간이 넘게 고객들을 지도했고 SNS에 자신이 일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했다.

알렌의 딸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차장 관리 요원의 신고로 구조됐다.

주차장 관리 요원은 알렌의 딸을 발견 당시 차량의 문이 잠겨있지 않았고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솔로몬 알랜은 아동 학대 혐의로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돼 조사를 받고있으며 알렌의 딸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어머니의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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