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화성 표면의 360도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NASA JPL은 오늘(9일) 화성의 나미브 모래언덕에서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에 실린 마스트 카메라로 지난해 12월 18일에 찍은 화면을 합성해 만든 360도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360도 영상을 구성하는 데 쓰인 화면은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착륙한 지 '화성 태양일'(화성의 밤낮 주기에 해당)로 따져 천197일째 되는 날 촬영됐다. 화성의 태양일은 지구보다 2.7% 길다.
JPL은 지난달 30일에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와 유사한 360도 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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